소음순은 대음순의 안쪽에 음핵으로부터 양쪽으로 길게 내려오는 주름모양의 조직으로 그 크기나 모양, 색깔은 개개인의 체형이나 연령, 임신이나 분만여부에 따라 무척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외음부에 있는 양쪽 날개모양으로 있는 조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음순은 사춘기까지 작고 매끈하며 연한 핑크색을 띠지만 나이가 들면서 마스터베이션, 질염, 자극을 통해 점차 비대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음순의 폭은 보통 1-2 cm 정도가 평균적입니다. 하지만 다리를 오므리고 있어도 소음순이 삐져나오거나, 꽉 끼는 바지를 입을 때 불편하다던가, 걸을 때에 사타구니 사이가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소음순이 선천적으로 큰 여성들이 있습니다. 또 양측이 심하게 비대칭인 경우에는 자신이 비정상이 아닌가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신과 출산을 많이 경험하거나 일찍부터 자위행위를 시작하는 경우 소음순의 모양이 보기 흉하게 늘어나거나 색깔이 검어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자위행위나 성관계의 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에도 소음순의 한쪽 또는 양쪽이 보기 흉하게 길게 늘어지고 색깔이 검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인들은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서 남성과 접촉한 경험이 많은 여성에서 여성 생식기의 색깔이나 모양이 흉해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어서 여성 생식기에 이상이 있는 경우, 여성들의 고민도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혼전의 성 관계도 없었는데 소음순이 길고 두꺼우며, 짙은 색을 띠어 혹시 혼전의 순결에 대해 의심받을까 겁을 내는 여성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의학적으로는 소음순의 크기는 사람에 따라 선천적으로 그 크기와 착색의 정도가 다를 수 있으며, 성관계의 많고 적음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0대에 들어서면 소음순의 길이가 다소 늘어지는데, 이것은 나이와 임신력, 출산력에 따른 결과입니다. 질염, 특히 곰팡이성 질염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지 않은 채 혼자서 앓게 되면 외음부 주위나 소음순에 보기 싫은 주름이 생기며 시커멓게 변할 수 있는데, 후에 질염을 치료를 한다 해도 소음순의 모양이 변한 것은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일찍부터 마스터베이션이나 성관계에 노출되는 경우 본인도 모르게 질염, 외음부염을 앓고 지나가면서 소음순의 모양이 보기 싫게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